아프리카 여행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예방접종!!

 

탄자니아를 비롯한 아프리카의 몇몇 국가들 에서는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가 없으면 입국이 불가능 합니다.

 

                               <황열병 위험이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

 

황열이란

황열 바이러스(Yellow fever virus)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걸리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두통, 오한, 식욕부진, 황달, 구토, 출혈성 징후, 종종 서맥을 동반하는 증상 등이 나타나며, 주로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 국가에서 발생합니다.

 

감염경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아르보바이러스(arbovirus)가 원인이며, 모기에 물렸을 때 모기의 침 속에 있던 바이러스가 몸 속으로 들어와 혈액으로 침투하여 질병을 일으킵니다.

 

증상

발열과 근육통, 오한, 두통, 식욕상실,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3~4일이 지나면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환자의 15% 정도는 독성기로 접어들게 됩니다. 독성기의 환자는 다시 열이 발생하며 급격히 황달, 복통,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또한 눈, 코, 입, 위장관 등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급성신부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백신

황열 예방백신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백신으로 면역력이 10년간 유지됩니다. 황열 위험국가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예방접종이 권고되고, 특정국가에서는 입국 시 여행자에게 황열예방접종이 기록된 국제공인예방접종 증명서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예방접종은 최소 출국 10일 전에 접종하셔야 하고 의학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황열예방 접종면제증명서를 발급받아서 출국해야 합니다.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                             <예방접종면제증명서>

 

 

황열병 예방접종은 전국 각지의 공식 지정기관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을 찾으신 후 먼저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